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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물음표

2019년 장마기간, 기상청 위성 사진으로 알아보다!

[ 2019년 장마기간, 기상청 위성 사진으로 알아보다! ]

2019년 장마기간, 2019년 장마시작

안녕하세요! 모든 것을 다 리뷰하는 남자, 모다리자입니다!

어느덧 매미소리가 들려오는 한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한 여름의 신고식, 장마시기가 다가왔다는 소리인데요.

6, 7월에 전선을 타고 강하게 내리는 장마가 이번 2019년에는 어떤 기간에 시작하는지에 대해서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기상청에서 발표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 기상상황으로 조금 더 자세한 2019년 장마기간과 시작 시기를 알아보고

예년의 상황과 비교해 어느 지역이 장마에 취약한지, 그리고 장마철에 습기제거는 어떤 방법으로 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 소나기, 장마

< 2019년 장마기간 >

2019년 장마 기간은 예년 보다 늦게 시작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데요.

한반도가 길쭉한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어 지역별로 장마기간도 상이합니다.

장마는 전선을 따라서 강한 비를 동반하게 되는데, 남쪽에서 불어오는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의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영향으로 전선이 생기게 되는 구조입니다.

천리안 위성사진, 장마전선, 장마 위성

때문에 제주도부터 시작해 점점 위로 올라오는 양상이 되는데요.

위의 그림은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열람할 수 있는 자료로 624315분 경의 기상 상황을 나타낸 천리안 위성사진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제주도 밑에 조금씩 구름이 형성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현재 보이는 구름이 아닌 더 아래 있는 부분에서 고기압들의 영향을 받아 전선이 형성되면서 장마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2019년 장마시작 >

기상청에서 예측하고 발표한 2019년 장마기간과 2019년 장마시작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주 : 626~ 627

남부지방 : 629~ 71

중부지방 : 71~ 75


지난해 제주도의 장마기간이 619~20일 정도에 시작했던 것에 비해면, 올해는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늦어 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마가 늦어지는 것으로 보아 작년에 비해 전국의 강수량이 크게 증가하고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평균적으로 장마는 20일에서 25일가량 유지되는데요.

하지만, 작년의 경우에는 워낙 장마기간이 짧았던 탓에 국내 농작물에 물부족 현상을 극대화시켰었습니다.

이번 장마에서는 너무 많은 강우로 인한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비가 오랫동안 많이 왔으면 좋겠네요.

지역별 강수량, 2018년 강수량, 기상청 강수량, 장마, 여름강수량

< 예년 여름 지역별 강수량 비교 >

이번 2019년 장마 시작 시기가 예년보다 1주일 늦어져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강수량과 국지성 호우가 예측되어 있는데요.

그만큼 취약한 지역 들에서는 더 많은 대비가 필요할 듯 합니다.

위의 사진은 기상청 GIS 정보 시스템을 바탕으로 20186월부터 8월까지의 강수량을 비교한 정보를 가지고 온 것입니다.

위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색으로 강수량을 보실 수 있는데요.

강수량이 적은 지역은 파란색 계열0mm부터 150ml 정도까지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빨간색 계열250ml부터 350ml 이상까지 나뉘어 지도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충청북도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지역과 같은 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었던 것을 보실 수 있네요.

실제로 장마전선은 중부지역에 가까워지면 정체되는 경향성을 띄고 있어 많은 강수량을 동반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중부지역에 계신 분들은 장마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장마철 습기제거 꿀 팁 >

장마 대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습기라고 생각하는데요.

장마철에는 습기가 정말 우리는 지독히 괴롭힙니다.

습기 때문에 빨래도 장마와 눈치 싸움을 해야 하고, 장마철에 창문을 열어 두는 것이 좋은 것인 것 닫아 두는 것이 좋은 것인지도 엄청 고민되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2019년 장마기간을 잘 이겨낼 수 있는 장마철 습기제거 팁 3가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향초

< 장마철 습기 제거 1 : 향초 >

첫번째로 향초를 켜는 방법입니다.

저는 장마철에 향초를 많이 틀어 놓습니다.

사실 장마철이 아니더라도 비가 왔거나 조금 집안이 눅눅하다는 것은 느낀다면 꿉꿉한 비냄새와 습기 제거를 위해 향초를 켜곤 합니다.

향초가 불씨와 함께 아래 파라핀 부분을 태우면서 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를 없애 줍니다.

특히나 향초는 향의 종류도 다양해서 본인이 원하는 향을 골라서 향초를 켜게 되면 봄에나 느낄 수 있는 산뜻한 꽃향기를 장마기간에도 느끼실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죠.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틀어 놓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는 결과도 있으니 자기전에는 꼭 끄시고, 주변에 탈 물질들은 없게 해줘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커피찌꺼기, 커피

< 장마철 습기 제거 2 : 커피 찌꺼기 >

두번째로는 커피찌꺼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커피 찌꺼기는 주변에 있는 카페에서 얻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는 사용하기 전에 완전 건조를 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커피 찌꺼기 안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문지에 얇게 깔아 두고 완벽히 말리셔야 합니다.

커피찌꺼기는 활용도가 높아서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미리 받아 두셔서 말려 두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그리고 완전이 말린 커피찌꺼기를 예쁜 용기에 담아서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화장실이나 옷장 안 속에 넣어 두게 되면 습기제거와 동시에 악취 제거에도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일러, 보일러 온도

< 장마철 습기 제거 3  : 보일러 >

세번째로는 보일러는 틀어 주는 것입니다.

더운 한 여름에 무슨 보일러인가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1-2시간에 걸친 잠깐의 보일러는 집안 전체의 습기를 날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이 방법을 많이 이용하시고 하는데, 제습기를 몇시간에 걸쳐서 틀어 놓는 것보다 집안을 1-2시간 정도 후끈하게 바닥을 달궈 주신다면 장마철에 꿉꿉한 습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비가 매일매일 오다 보면 집안에 습기 자체가 높아져서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냄새가 나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 보일러를 이용 해보신다면 빨래도 말릴 수 있는 일석 이조의 효과도 있으니 한 번 이용해보세요!


장마기간은 몇 주에 걸친 긴 기간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2019년 장마기간에 대비해야 합니다.

습기는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다 보니 꼭 잘 관리하셔서 즐거운 장마철 나기를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것을 다 리뷰하는 남자, 모다리자였습니다!